7일 오후 국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2025 참좋은 지방지치 정책대회’ 공동 주최
전국 48개 지방정부 우수정책 발굴 및 시상

오는 7일 국회에서 열리는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포스터.    사진=광명시청
오는 7일 국회에서 열리는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포스터. 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의 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지자체 유일하게 공동 개최하며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오는 7일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가 추진해 온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상생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정책성과를 평가해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2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시흥시, 파주시, 서울시 관악구, 중랑구, 은평구, 대전 중구 등 27곳의 지자체장이 참석해 자신의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직접 발표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해 각 지방정부의 창의적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지방정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으로,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정책의 주체로 성장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정책대회가 전국 지방정부가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자치분권의 가치와 주민주권의 일상화를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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