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진위FC U18이 2025 제2차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남자고등부 선발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윤승재 감독이 이끄는 평택진위는 9일 안성맞춤 B구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선발부 결승경기서 백건우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용인시축구센터 덕영을 4-1로 대파했다.
내년도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으로 치러진 이번대회서 우승한 평택진위는 이로써 내년 3월 예정인 2차 선발전서 정상에 오르면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된다.
결승전 답지 않게 승부는 쉽게 결정됐다.
평택진위는 경기시작 13분만에 신윤서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백건우가 전반 21분, 23분 잇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덕영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파죽지세의 평택진위는 전반 40분 김재현의 쐐기골로 대승을 예약했다.
반면 덕영은 후반 24분 터진 이시영의 골로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평택진위의 김재현은 최우수선수상을, 백건우는 최다득점상을, 김형준은 최우수골키퍼상을, 김선진 코치는 최우수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평택JFC U18은 남고부 비선발부 결승서 고양고를 4-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JFC는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으나 후반 19분 곽도현의 골을 시작으로 김지훈, 김정후, 유다움이 릴레이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거뒀다.
평택JFC의 홍성아는 최우수선수상을, 강지훈은 최우수골키퍼상을, 심주환 감독은 최우수지도상을 각각 수상했다.
초등부 백호그룹에서는 고양 신정FC U12가 화성시U12를 2-1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정FC는 박상우와 김리우가 전후반 1골씩을 터트렸고, 화성시는 전반 강민재가 1골을 넣었다.
신정FC 김건우는 최우수선수상을, 김동하 최우수골키퍼상을, 조형균 감독은 최우수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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