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이하 생활폐기물협회)가 지난 9일 안산그리너스FC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생활폐기물협회는 안산그리너스와 2년 연속 상생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홈 최종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산그리너스FC 구단주 이민근 안산시장, 김정택 단장, 그리고 생활폐기물협회 김운식 회장을 비롯한 협회 소속 13개 업체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생활폐기물협회는 안산시 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14개 업체가 소속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에 앞장섰다.
김운식 생활폐기물협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산그리너스FC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 며 “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팬들에게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그리너스FC 구단주는 “2년 연속으로 구단을 후원해주신 생활폐기물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과 지역 단체의 관심이 구단의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안산그리너스FC는 시즌 홈 최종전에서 리그 2위 수원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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