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방송인 김영철 초빙 청소년 명사특강’ 열린다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 ‘2025 하반기 의왕시 청소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로·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방송·예능 활동뿐 아니라 다수의 저서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전 메시지를 전해온 방송인 김영철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 으로 꿈을 찾는 과정, 목표 설정 방법, 실패를 넘어서는 성장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학생 및 학부모 등 의왕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의왕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명사특강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모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및 비전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특강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회, ‘가을철 대청소’실시
의왕시 부곡동새마을회가 최근 지역‘가을철 대청소’를 실시하며 지역환경 정화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서는 새마을 지도자회,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의 낙엽을 정리하며 보행 안전 확보와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부곡중앙로와 부곡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쓰레기 줍기와 함께 무단투기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상가 주변 및 보도 공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주민과 상인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깨끗 한 거리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부곡동 새마을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생활권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지역 환경을 가꾸는 데 주민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살기 좋은 부곡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의왕시, 2025‘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성황리에 열려
의왕시가 11월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왕시를 대표 하는 나눔의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봉사자들의 활동 편의를 고려해 그간 야외에서 진행하던 방식을 처음으로 실내 행사로 전환해 운영됐다.
올해 김장 나눔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롯데케미칼, 현대로템(주), NH 농협(의왕시지부 IT사랑봉사단), 이마트 의왕점, 현성정밀이 후원했다.
행사장에는 후원기관 관계자와 관내 28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쌀쌀한 날씨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총 25톤(10kg 2,500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 2,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효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사회가 한 마음 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기관 모두의 정성이 우리 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행사장의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의 장에 함께해주신 자원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 들여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의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왕시, 제6회 레지오 기록 작업 전시회 진행
의왕시는 11월 20일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공간; 어린이 공간에 머물다’를 주제로 ‘제6회 레지오 기록작업 전시회’의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아교육 및 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레지오 에밀리아(이탈리아 교육철학) 접근은 빛과 그림자 등의 자연적 요소를 매개로,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철학이다.
시에서는 레지오 교육을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핵심 보육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체험장 2곳(▶포일동 레지오 플레이랩, ▶오전동 아이사랑놀이터)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의 레지오 교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의 놀이와 경험이 머무는 ‘공간’에 대한 기록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공간을 인식하고 새롭게 구성해 가는 과정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았다.
또한, 레지오 접근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에서 그간 진행해 온 어린이와 교사 그리고 공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의 여정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11월 22일(토)까지 진행되며, 전시 기간에는 레지오 체험학습장 ‘플레이랩(Play Lab)’ 공간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은희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교사들이 아이의 눈으로 공간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며, “어린이를 중심에 두는 교육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보육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의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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