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복지관·의료기관 참여…주민 밀착형 서비스 제공
혈압·혈당·결핵검사부터 금연·주거복지 상담까지
“집 앞에서 받는 종합 복지”…취약계층 건강관리 효과 컸다
주택관리공단 분당청솔6관리소가 최근 단지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건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대한결핵협회, 호스피스코리아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박종분 동장과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김재일 관장이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각 부스를 둘러보며 격려했다. 관계자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의 현장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 결핵검사, 금연상담, 주거복지상담, 노인일자리정보 제공 및 복지서비스 안내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에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금연센터나 결핵협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집 가까이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호 주택관리공단 분당청솔6관리소장은 “청솔마을 보듬이 연합캠페인은 입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건강한 공동주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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