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이달 ‘제7회 수원시 팔달구·장안구 자율방범대 봉사자 및 자녀 장학금 전달식’과 ‘제7회 사랑의 온정 나눔 김장봉사’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8일 장학금 전달식에는 성영모 병원장과 이경미 원장을 비롯해 이상균 팔달구청장,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수원시 4개 구 자율방범대장,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 등이 함께했다.
성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세대를 잇는 다리가 돼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한 용기로, 대원들에게는 헌신에 대한 감사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철재 장안구 자율방범대장과 박희택 팔달구 자율방범대장은 7년간 이어진 관심과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일 아침 일찍 수원여자대학교 테니스장에 모인 봉사자 130여 명은 김장작업에 온 힘을 쏟으며 나눔의 온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날 봉사장들의 손길로 완성된 4.6t가량의 김치는 수원시 6개 행정복지센터(인계동 매산동 화서1동 평동 곡반정동 정자2동)를 통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됐다.
장지원 헤라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김치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여성병원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기획해 ‘함께’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의 기쁨을 더욱 널리 퍼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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