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의원발의 조례안 등 심의 의결 진행

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부천시의회
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부천시의회

부천시의회가 오는 12월 2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시했다.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시장 시정연설의 건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3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처리와 시정질문,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 등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예산·기금 4건, 조례안 32건(의원발의 18건 포함), 일반안 9건 등 총 45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천제일시장 교통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인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시에서도 피해자 지원과 현장 복구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개장한 ‘부천루미나래’의 야간 안전관리 강화, 홍보 확대, 지역화폐 활용도 제고 등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개선을 당부하고, 부천역 막장 유튜버 문제와 관련 의회도 관련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대응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시정질문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는 만큼 주요 시책과 사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제보사항도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즉시제보 : joongboo.com/jebo
▷카카오톡 : 'jbjebo'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사회부) : 031-230-2330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에서도 중부일보를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