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홍병원, 홍순기 유방갑상선외과 과장 영입

수원 화홍병원은 25일 홍순기 유방갑상선외과 과장이 신규 영입돼 이날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홍 과장은 삼성제일병원 유방외과센터 교수를 역임했으며, 성균관의대 임상부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임상교수 등을 지낸 유방갑상선 분야의 전문가다.

이번 홍 과장의 영입으로 화홍병원은 기존 산부인과와 더불어 여성 질환에 대한 원스톱 통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방암, 갑상선암 등 여성 다발 질환부터 부인과 질환까지 한 곳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세호 화홍병원장은 “홍순기 과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산부인과와의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통해 여성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토털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