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카자흐스탄 알마티 스포츠스쿨에서 온현종(사진 오른쪽) 경기도펜싱협회장과 미르불랏 아부오브 카자흐스탄펜싱협회장이 펜싱 발전 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펜싱협회
지난주 카자흐스탄 알마티 스포츠스쿨에서 온현종(사진 오른쪽) 경기도펜싱협회장과 미르불랏 아부오브 카자흐스탄펜싱협회장이 펜싱 발전 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펜싱협회
경기도펜싱협회가 카자흐스탄과 펜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펜싱협회는 지난 14~2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스포츠스쿨에서 사브르 종목의 안산 상록고 선수 4명,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 선수 4명 등 관내 학생 선수 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도 국제선진체육 체험캠프사업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카자흐스탄과 MOU를 맺었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은 카자흐스탄 국가대표 및 주니어 국가대표들과 개인·단체전 친선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했고, 스포츠스쿨의 시설과 프로그램 등도 체험했다.

또 도 펜싱협회는 온현종 회장과 미르불랏 아부오브 카자흐스탄펜싱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펜싱의 공동 홍보 및 개발 분야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협회는 ▶스포츠 진흥 분야 협력 ▶선수 훈련 및 교육 방안 노하우 공유 ▶청소년 교육 방안 교환 ▶노하우 및 기술교류 강화를 위한 국제연합훈련 캠프 개최 ▶스포츠 홍보 공동 협력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도 펜싱협회는 협약 내용에 따라 추후 카자흐스탄 선수들을 경기도로 초청해 한국의 펜싱 문화 및 시설 등을 소개하고, 도내 선수들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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