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학재단이 올해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33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장학재단은 전날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과 이사,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우수(49명) ▶희망(157명) ▶효·선행(13명) ▶과학(4명) ▶특기(14명) ▶행복(53명) ▶사랑(12명) ▶꿈키움(8명) ▶긴급복지(15명) ▶사랑더하기(6명) 등 10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 총액은 1억9천900만 원이다.
우수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 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효·선행 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지급한다. 과학 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특기 장학금은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이 대상이다. 행복 장학금은 세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받을 수 있다.
박춘근 이사장은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시민과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장학 사업과 교육·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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