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불우이웃에게 무료의술을 베푸는가 하면 한약을 제공하는 한의사가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 화제의 주인공은 오산시 오산동 843-16에서 중앙한의원을 개업하고 있는 김진근씨(32) 김씨는 지난 2월부터 관내 보건소에서 소외계층으로 분류하고 있는 영세민 독거노인 장애인등에게 점심시간을 이용, 주3회 이들의 가정으로 찾아가 침 진맥 뜸 등의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한약을 복용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환자가족에게는 건강상담 및 이에따른 조언도 해오고 있다는것. 보건소에서 불우한 사람들에게 한방진료를 한 것이 봉사활동의 계기가 되었다는 김씨는 “앞으로도 힘닿는데 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양희기자/yhlee@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