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0일 발생한 화성 청소년 수련원 씨랜드 화재사고와 관련,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78개소에 대한 긴급 종합안전점검에 들어갔다. 도는 다음달 6일까지 건축,소방,토목 부문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 결과를 보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이날 각 시.군에 지시했다. 현재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로 허가된 공공및 민간 시설은 모두 1백21개소로 이중 78개소가 운영중이며 나머지 43개소는 공사중이거나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하태호기자/thha@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