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 진주목걸이 촌지 등 도와 도교육청의 비리와 구설수가 제139회 경기도의회 도정질

생일파티, 진주목걸이 촌지 등 도와 도교육청의 비리와 구설수가 제139회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 도마위에 올랐다.그러나 당사자인 임창열가 과장, 외곡된 것으로 항간의 말을 전면 부인한 반면 부하직원들의 물의로 도마위에 오른 조성윤 경기도교육감은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을 연신 되풀이해 대조를 이뤘다. 한영남의원은 30일 열린 도정질의에서 “언론보도로 물의를 빚은 임지사의 공관 생일파티와 주혜란여사의 성남 노인회 참석 등에 대한 진상을 밝히라”고 질의했다. 임창열 경기도지사는 답변에서 “생일파티는 집안친척과 목사님 등 평소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을 초청해 예배보고 간소하게 치른 것”으로 “언론보도가 과장, 왜곡됐다”고 답변했다. 이어 임지사는 주여사의 경우 성남시 노인지회장들의 초청으로 참석한 것으로 시에 참석가능여부를 사전에 문의했으며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어 진주목걸이와 반지를 스승의 날 촌지로 받아 물의를 빚은 안양시 호원초등학교의 촌지사건 진상과 과학특기 적성진단 평가시험의 유출경위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조성윤 경기도 교육감은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의 행동으로 빚어진 것으로 물의를 빚은것에 대해 연신 사과했다. 조교육감은 학부모와 짜고 교사가 허위진술을 함에따라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시는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노종섭기자/njsub@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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