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30일 음반회사인 한국 BMG와 세계적 색스폰 연주자인 케니지(Kenny G)의
한미은행은 30일 음반회사인 한국 BMG와 세계적 색스폰 연주자인 케니지(Kenny G)의 8번째 앨범(Classics in key of G)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과 음반회사간의 마케팅부문 제휴는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이번 제휴로 한미은행은 케니지 디자인이 인쇄된 통장과 직불카드를 원하는 고객에게 발급하고 케니지 음반 판촉물을 전국 2백17개 지점에 게시한다. 또 행사기간(7월1∼8월31일)동안 영업점 객장에서 케니지 연주 뮤직비디오를 방영하거나 신앨범의 연주음악을 방송하는 등 음반판매를 위한 홍보를 맡게 된다.한국 BMG는 그 댓가로 TV와 신문광고, 버스광고, PC통신 및 잡지광고에 한미은행의 로고를 삽입하는 한편 CD설명서와 홍보물에 한미은행 광고를 게재, 홍보하게 된다. 한미은행 박용준 홍보부문장은“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한미은행의 이미지에 적합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장기적인 공동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범기자/kgb@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