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최근 2021년 IGC 하계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코로나19 시대의 변화되는 구직 환경에 대처하고 입주 외국대학의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비대면 취업캠프로 진행됐다.

특히, 캠프에서는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줌(ZOOM)을 통한 한글과 영어로 진행됐다.

초청된 강사 중 아디다스 코리아의 비즈니스 플래닝 및 분석 매니저인 스티븐 최(Steven Choi)와 FICC의 부회장 데이비드 리(David Lee)는 ‘외국계 기업의 채용 동향과 취업 준비’강의를 통해 채용 프로세스 및 채용 트렌드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기업의 인터뷰 사례 및 준비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하트썸코리아 사업운영팀장 이승미, 아디다스 코리아 HR 비즈니스파트너 매니저 김규상 강사는 각각 ‘한국 취업 시장에 대한 이해와 면접 준비전략’, ‘한글 면접 사례와 준비 방법’에 대한 강의를 했다.

백기훈 IGC 대표이사는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IGC 취업준비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가을학기에도 취업 준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IGC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운영 중인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등 5개 대학이 입주해있고, 한국에서 공부를 해도 본교와 동일한 졸업장이 수여되는 확장캠퍼스이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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