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지역자활근로사업단 1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이번 점검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근무실태 및 업무 적응 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활사업장별 긴급 방역실태 등 안전한 근무환경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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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지역자활근로사업단 1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의왕시청

시는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해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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