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의 ‘의왕시편’ 공개녹화가 지난 17일 시민 1천50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20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녹화에는 지난 15일 진행된 1, 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사회와 함께 초대가수 설운도, 현숙, 박상철, 김용임, 현진우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도 녹화 현장에서 가수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을 열창해 관객들의 흥을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송을 통해 의왕의 흥과 매력을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은 KBS 1TV에서 오는 다음 달 17일 낮 12시 10분 방영될 예정이다.
김명철·손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