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대위원장수락
박용호 국힘 파주갑 후보(가운데)가 2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임우영, 윤명구 예비후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용호 선거캠프

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갑 선거구 후보가 지난 23일 파주시 와동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후보, 임우영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파주갑 예비후보, 윤명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파주갑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임우영·윤명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파주갑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해 훈훈함을 남겼다.

박용호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심판선거다. 비정상의 세력들이 득세하는 것을 정상의 시민들이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일하려는 윤석열 대통령과 행정부, 국회를 사사건건 발목잡고 후퇴시키며, 대한민국의 열정적, 긍정적, 도전적 에너지를 소모전으로 끌고가려는 악한 세력들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운정신도시·교하동을 보면, 민주당 상대후보는 12년 동안 기재위 위원장이나 예산결산 소위 간사로 지내면서도 그 흔한 쪽지 예산도 없이 본인의 안일만 강구하고 실제 우리 운정신도시 교하를 위해서는 한 일이 너무 없다"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이제 바꾸지 않으면 변화가 없고 혁신이 없으며 발전이 없다"며 "여기 박용호, 오직 파주 발전, 운정신도시와 교하동의 발전에 매진하는 진실한 일꾼, 성과내는 기업인 출신의 일꾼 박용호가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특히 파주시민의 염원인 3호선 운정역 퍼포먼스가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켰다.

박 후보는 "3호선 운정역 연장이 된다면 이후 운정을 거쳐서 금릉, 문산까지 갈 수 있다"며 3호선 운정 연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길룡 후보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갑과 을이 다 당선이 돼서 파주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 후보는 ‘오직 운정신도시·교하발전!! 성과내는 진실한 일꾼 박용호!!’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교통, 교육, 일자리, 문화시설, 의료 분야 등 12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준비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표명구·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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