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1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의왕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 계획,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방안,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간 구성(안) 등을 보고하고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국고보조금을 신청한 의왕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가 설립되면 ‘탄소중립 기본계획’ 이행점검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법정사무와 함께 유관기관 자원 연계, 지역 역량 강화, 시민 실천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의왕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과 환경 특성이 반영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의왕시가 탄소중립 선두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상의 성과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