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의 경기 고양시 최종 투표율이 30.0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고양시 전체 유권자 92만4천312명 가운데 28만2천811명이 참여했다.

이번 총선의 고양시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24.11%)보다 5.94%p 높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덕양구는 45만9천15명 중 14만1천751명(30.88%)이, 일산동구는 23만7천122명 중 7만1천976명(30.35%)이, 일산서구는 22만8천175명 중 6만9천84명(30.28%)이 투표에 참여했다.

고양시 투표율은 경기도 내 사전투표율(29.54%)을 웃돌았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일지, 보수층의 결집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선관위에 등록된 고양시 후보자는 고양갑 ▶김성회(민주) ▶한창섭(국힘) ▶심상정(녹색정의당) ▶김성남(무소속), 고양을 ▶한준호(민주) ▶장석환(국힘) ▶정일권(무소속), 고양병 ▶이기헌(민주) ▶김종혁(국힘), 고양정 ▶김영환(민주) ▶김용태(국힘) 등이다.

표명구·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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