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3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해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인사이동에 따른 3명의 위원 변경 위촉과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기회의 주요 안건은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전략사업 이행성과 점검 및 보고회 결과 공유와 향후 4개년 전략사업 선정, 어린이날 행사 부스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는데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곽지숙 센터장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전략사업과 관련해 아동참여위원을 비롯한 아동의 의견을 최우선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정영선 교수는 “시 행사 추진 시 경기도 등 타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유사한 행사와 일정이 겹치지 않게 조율해 아동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평택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의견을 내주시는 추진위원회 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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