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_인사1
 

19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해 내리 3선을 지낸 윤후덕 국회의원(민주·파주갑)이 4·10 총선에서 또 다시 승리하며 4선 고지에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윤 의원은 63.43%를 득표해 박용호 국민의힘 후보(36.56%)를 26.87%p 차이로 따돌렸다.

윤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50만 대도시 파주에 걸맞은 더 큰 파주, 확실한 파주발전을 이루겠다"며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문화, 체육,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파주발전 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선거 기간 동안 약속드린 바와 같이 다시 대한민국을 상식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며 "파탄 지경에 빠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훼손된 민주주의·안보·역사 인식 회복에 윤후덕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친명계이자 경기 북부 대표 중진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친노·운동권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는 출판사를 운영하다가 1991년 김원길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2003년부터 노무현 정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정책조정비서관·국정과제비서관 등을 거친 뒤 2007년 국무총리 비서실장까지 역임했다.

윤 당선인은 ▶GTX 관련 사업 조속 추진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 조속 확정 ▶의료클러스터 추진 ▶대형 문화예술공연장 신설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로 일자리 7만 개 창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표명구·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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