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기후위기 심각성과 환경보전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장을 열었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왕송호수공원에서 협의회 위원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지속가능발전 한마당에서는 의왕시민들이 지역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탄소중립 퀴즈, 이끼화분 만들기,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15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길주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