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이 서 남·여초등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사진=의왕시청
‘2024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이 서 남·여초등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가평볼링장에서 열린 ‘2024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남·여초등부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에서 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은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남자초등부 개인종합에서 (정세명) 2위, 여자초등부 개인종합에서(김서진) 3위를 차지했다. 남자초등부 3인조 경기에서는 (정세명, 유지웅, 박채완)으로 구성된 팀이 2위를 차지했고, 여자초등부 3인조 경기에서는 (황금별, 손예원, 김서진)으로 구성된 팀이 1위를 차지하며 단체전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30일에 열린 남자초등부 3인조 경기에서 가평GSC(조석현, 정민찬, 이민홍) 팀이 합계 2,135점(평균 177.9)으로 1위를, 의왕GSC(정세명, 유지웅, 박채완) 팀은 2,127점(평균 177.3)으로 1위와 8핀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초등부 3인조 경기에서는 의왕GSC(황금별, 손예원, 김서진) 팀이 합계 1,974점(평균 164.5)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남GSC(정보경, 장이지효, 정한비) 팀이 1,959점(평균 163.3)으로 2위를, 광남초(김채민, 박하은, 김세림) 팀이 1,916점(평균 159.7)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과 3인조 경기의 종합 점수를 합산한 개인종합 시상에서는 의왕GSC(정세명)가 2위를 확정지었으며, 김서진은 3위를 차지했다.

김수림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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