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의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하는 은하철도 999’가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하며 연구소,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과학기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소재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해 교통 신기술 강연 및 자기부상열차 등 철도과학기술 원리 체험의 시간을 갖고, 국립한국교통대에서 코스페이시스로 미래도시를 꾸미고 미래 기차를 만들어 여행하는 가상현실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내달 8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에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1만 원(중식제공)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왕생활과학교실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과학의 즐거움을 알려줄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