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취약계층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의왕시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화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하반기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PC 보급 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된 행정업무용 컴퓨터와 모니터를 재정비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PC 수령 희망 단체를 모집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등을 선정해 본체와 모니터 5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랑의 PC 보급 사업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의왕시는 지난 3월 상반기 ‘사랑의 PC’ 수령 희망 단체를 모집해 36개 단체를 대상으로 PC 본체와 모니터 70세트를 무상으로 보급한 바 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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