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 본격적인 활동 시작 사진=평택시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 본격적인 활동 시작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26일 전세사기 근절 및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지회 지회장, 부지회장, 분회장, 지도단속위원 등 54명과 시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되는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은 본격적으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은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 모니터링 및 시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적 중개문화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시에서는 안전전세 관리단과 ‘공인중개사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교부·부착하고, 전세피해 예방 실천 과제인 ▶위험한 중개 물건지 취급 금지 ▶계약 전 임차인에게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사무소 종사자 현황 정보 제공 ▶부동산 전자계약 사전 준비 ▶공인중개사 중개 시 필수 핵심 체크 사항 점검  ▶임대인에게 권리관계 증빙내역 등 제출 요청 ▶계약 후 권리관계 변동 시 안내 문자 서비스 등을 이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류제현·임강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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