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은 기관별 정보교류 및 협력 부족으로 취약계층에 서비스를 중복제공 하거나, 지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통합적인 사례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18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강박장애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정수봉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의를 진행하고, 2부는 ▶기관별 사례관리 발표 및 신규사업과 자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토의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관 간 공유와 협력으로 위기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은래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왕시는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정 또는 긴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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