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진행됐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이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총 12명으로, 김성제 시장을 포함한 9명의 위촉직 위원과 2명의 임명직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 계획 및 법적 기준에는 부적합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복지 지원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 소득자의 실직 등 위기 상황에 처한 13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이 결정됐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회가 되길 바라며, 촘촘한 복지 지원책 마련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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