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 원형광장에서 음식 문화 개선과 식품 안전을 주제로 한 ‘2024 안산 음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안산시의 음식문화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미스터갓 이정욱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며, 축사와 유공자 표창, 안산 쌀과 전통 떡 홍보를 위한 떡메치기 시연 등이 진행된다.
또 ▶향토음식관 ▶식품안전관 ▶우수기업관 등 20개의 홍보·체험관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안산의 향토 음식과 브랜드 빵, 우수 식품 제조업소의 제품을 맛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체험도 마련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음식문화제가 안산페스타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안산의 음식문화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인 ‘안산페스타’는 9일까지 와~스타디움 일대에서 체육·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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