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평택시 군인가족 공감 힐링 소통캠프 실시
평택시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팽성 내리캠핑장에서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한 가운데 참여 군인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지난 5일과 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팽성 내리캠핑장에서 군인 가족 23가구 총 88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통캠프는 평택시 군인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특수한 근무와 잦은 이동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 가족을 격려하고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캠핑 프로그램, 가족 명랑 운동회, 천체관측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평택시 군인 가족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가족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더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매년 군인가족들의 적응을 돕고 사기진작을 위해 군인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현·임강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