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을 추첨해 ‘의왕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납세의 의무를 다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의왕사랑상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품추첨 행사는 ‘의왕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등 지급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품추첨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선정 기준일을 기점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으며, 의왕시에 거주하고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다. 추첨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납부한 지방세가 의왕시 발전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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