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의 민·관 협력 자활사업 모델이 타 지자체와 지역자활센터에서 찾아오는 벤치마킹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활·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센터에 따르면, 단순한 자활사업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활을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공정한 운영과 사업 성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기본으로, 경제적 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직업 훈련과 정서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센터의 ▶맞춤형 자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6개 자활기업 ▶38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자활사업 적응 위한 신규참여자 특화교육 ▶주거취약계층 위한 평택형매입임대주택 74호 운영 ▶치아 없는 주민 위한 임플란트 및 틀니 지원사업 ▶종합건강검진 ▶긴급의료비지원 등 프로그램이 최근 타 시군 및 지역자활단체·기관의 관심을 모으는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힌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저희 지역자활센터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과 보장기관인 평택시청 사회복지과 덕분에 자활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많은 이들이 자활 ·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현·임강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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