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포함 3관왕 달성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열린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긴급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 김문선 상담지원팀장이 '우수상담자' 부문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강민정 학부모가 '우수상담체험수기' 부문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과 폭력 등 외상 사건에 대비한 긴급대응 조직을 구성하여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긴급 사건에 전문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청소년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녕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문선 팀장은 의왕시에서 9년간 청소년 상담과 교육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인화 센터장은 "센터 개소 25주년을 맞아 이번 3관왕 수상이 더욱 뜻깊다"며 "의왕시와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조가 더해져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9년 개소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예방교육, 1388전화상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왕시청소년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상담 관련 문의는 031-452-1338로 가능하다.

▶의왕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애니메이션 크루‘스트릿 댄스’개최

애니메이션 크루의 '스트릿 댄스' 공연이 11월 9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의왕시
애니메이션 크루의 '스트릿 댄스' 공연이 11월 9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애니메이션 크루의 '스트릿 댄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의 마지막 무대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크루는 스트릿 댄스를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 예술을 넘나드는 팀으로, '코리아 갓 탤런트2'와 '아메리카 갓 탤런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그니처 퍼포먼스와 각종 스트릿 댄스 대회에서 선보인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왕림이팝아트홀에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031-427-2886)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보건소, 장애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

의왕시보건소가 운영한 힐링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사진=의왕시보건소
의왕시보건소가 운영한 힐링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사진=의왕시보건소

의왕시보건소가 지난 8월 말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힐링 클래스’를 운영하며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건강지수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인적자원과 협력하여 체험형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트럼펫 연주자 초청 음악회 ▶추석 송편 만들기 ▶구강관리와 환절기 건강관리 교육 등이 포함됐으며, 보건소 치과의사와 한의사의 참여로 건강관리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체험형 프로그램의 효과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에서 다수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특히 슐런 건강 스포츠 게임에서 우승한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활짝 웃는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 전 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챌린지’ 성료

의왕도시공사 전 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챌린지’는 창의적인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했다. 사진=의왕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 전 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챌린지’는 창의적인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했다. 사진=의왕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을 도모했다.

총 17개 팀, 281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챌린지에서는 ▶자전거 출퇴근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참여 ▶에코백 사용 ▶쿨맵시 복장 ▶이메일 삭제로 전력 절감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 같은 실천 활동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적용 가능해 에너지 절약의 의미를 되새기며, 팀 간 협력의 기회도 제공했다.

권혁천 의왕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직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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