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 직접 고민해요"… 평택시, 제6기 청년네트워크 모집
평택시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추진을 위해 ‘제6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평청넷)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평청넷은 ▶청년정책 의제 발굴 ▶청년정책 관련 시정 참여 ▶청년문화 활성화와 네트워크 형성 등의 주요 활동을 맡는다.
신청 방법은 평택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자격 증빙 서류와 함께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청년네트워크 모집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 2025년 영농자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
평택시는 2025년 영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못자리용 상토, 병해충 방제약, 맞춤형 비료, 제초제를 포함하며,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또는 농지대장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절차는 농촌 고령화 등을 고려해 신청서 한 장으로 간소화했다. 못자리용 상토, 벼 병해충 방제약, 제초제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비료는 논밭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선정되며, 영농 시기에 맞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자재값 상승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 개정… 지원 기준 완화
평택시는 지난 5일 '평택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성인의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100%에서 120% 미만으로 확대되며,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변경은 2024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2024년 6월부터는 19세 미만 대상자 지원금이 42만 원, 성인은 124만 원으로 변경되며, 혈당 측정 기기와 인슐린 주입기 등도 통합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 거주 6개월 이상인 제1형 당뇨병 환자로, 신청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원 확대가 의료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환경 봉사활동 '봉구’s' 흙볼스타즈 운영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최근 배다리저수지에서 청소년건전육성사업 '봉구’s' 흙볼스타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봉구’s' 흙볼스타즈는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EM 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투척해 비점오염을 정화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26일 청소년축제 ‘서청제’에서 EM 흙공 제작을 시작으로, 발효 후 배다리저수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던져 저수지 정화에 기여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봉구’s' 프로그램을 통해 흙볼스타즈에 이어 플로깅과 유기동물 보호 봉사 등 청소년 환경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제현·임강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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