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미추홀구의회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미추홀구의회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12월 19일까지 2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미추홀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 등 총 24개의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또 집행부 각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4년 한 해 펼쳐진 각종 사업과 정책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진다.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은 12월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2월 19일 열릴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21일 개회사를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은 올바른 가치를 반영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에 적절히 분배되도록 해야 한다"며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에 관심과 배려를 함께 나누는 마음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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