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평가위원 자격 미달로 심사 중단
평택시는 최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개최 후, 평가위원 1명의 자격 미달 사실이 확인돼 심사를 중단했다.
시는 자격 확인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사과 입장을 전했다.
평택시 자원순환과장은 “평가위원 선정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158명의 신청자 중 사업신청자 55명이 참여해 직접 추첨으로 31명의 평가위원을 선정했으며, 전 과정에 시 감사관이 입회해 공정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진행 과정에서 일부 확인이 소홀했던 점을 인정하며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 평가위원 선정 및 심사 절차를 더욱 철저히 검토하고 진행해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따뜻한 발자국’ 봉사활동 진행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최근 청소년건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봉구’s 따뜻한 발자국’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따뜻한 발자국’ 활동은 유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강아지용 고구마 컵케이크 등 수제 간식을 제작하고, 안다동물보호소에서 청소와 산책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했다.
윤현준 학생은 “유기 동물 봉사를 통해 많은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강아지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새마을회, ‘2024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평택시 새마을회는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 평택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시의원, 사회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2024년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2025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규창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실천 역량을 모아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의 밤’ 행사 개최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보육 환경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어린이집 교직원과 지역사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보육 교직원에 대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으며,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이 한 해 동안 마련한 성금 2천400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숙 회장은 “유보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시점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행사가 보육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보육 환경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아이들이 따뜻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제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