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24년 시민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뉴스로 ‘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소식이 뉴스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의왕시가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44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의왕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24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한 ‘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뉴스는 의왕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광역철도망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GTX-C 노선은 올해 1월 착공식을 가졌으며,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의왕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는 ▶‘의왕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선정’, 3위는 ▶‘의왕월암지구에 5600억 원 규모의 29개 첨단기업 유치’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의왕형 어린이집’ 보육 특성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 ▶의왕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위 선정 ▶의왕문화예술회관 착공 ▶의왕백운호수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의왕시, 2024년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 ▶의왕시,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등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시민들이 어떤 분야에 높은 관심과 기대가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2025년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여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전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손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