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논의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회장, 소상공인 지원 관계기관,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이날 ▶민생 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대표들은 ▶배달앱 수수료 지원 ▶대출 상환기간 연장 ▶통큰세일 대상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증액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지역 식당 이용 확대 등을 건의했다.
평택시는 이 같은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해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지원사업의 조기 집행, 신속 추진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평택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선정 발표 일정 앞당겨… 27일 발표 예정
평택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결과 발표를 당초 예정일인 오는 31일에서 27일로 앞당겨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심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27일 평가위원회가 마무리되는 즉시 행정력을 총동원해 평가 점수를 신속히 집계하고 점검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클린 평택 TF팀의 문종호 반장은 “선정 과정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평가 결과를 앞당겨 발표한다”며 공정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문종호 반장은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신이 있었던 만큼 신뢰 회복을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조치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평택시 사랑의동산교회, 백미 10kg 30포 기부…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위치한 사랑의동산교회는 지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30포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상호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구 안중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사랑의동산교회와 김상호 담임목사님, 성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된 백미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동산교회는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전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백미 기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시 팽성민속5일장 번영회, 연말 맞아 성금 100만 원 기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위치한 팽성민속5일장 번영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팽성민속5일장 번영회는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과 유대감을 강화해 온 단체다.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웃들에게 힘이 돼왔다.
이용우 회장은 기부식에서 “팽성읍 상인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저소득 가구들에게 따뜻한 겨울과 희망찬 연말연시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는 번영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