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새해 금연 지원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및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중보건지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바쁜 직장인을 위해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전문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증상 관리법 안내를 비롯해 금연 행동 강화를 위한 물품을 제공한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안중보건지소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주민들이 보건지소와 함께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대비… 고위험군 예방 당부
평택시는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급성 호흡기 질환의 증가에 따라 어린이와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감염 관리와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1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52주 대비 15% 증가했다. 또한 RSV와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증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RSV 감염증은 영유아를 중심으로 산후조리원과 보육시설 등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HMPV는 신종 감염병은 아니지만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연중 감시 중이며 최근 국외에서 유행이 보고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 등 작은 실천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오성농업경영인회,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500만 원 기탁
오성농업경영인회는 최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15년 전부터 활동을 이어온 오성농업경영인회는 공동답 수확물을 활용해 운영비와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에 힘쓰며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해왔다.
박순철 회장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2025년은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나아가는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성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우보호작업장,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기매트 200개 기부
삼우보호작업장은 1천50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 200개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박동신 시설장은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한파 속에 따뜻함을 전해주신 삼우보호작업장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에서의 기부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전달된 전기매트는 평택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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