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자 요약봇▶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 자조모임 ‘토닥토닥’ 및 힐링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주 1회 1시간씩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돌봄 과정에서의 경험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상호 지지를 통해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우울감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돌봄 부담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전담팀 회의 개최
평택시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담팀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평택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 30개 부서 및 관계기관이 참석해 박람회 과제 발굴과 체계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대규모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및 주변 환경 정비 ▶주정차 및 교통 통제에 대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박람회 홍보 전략으로 ▶브리핑 및 누리집 활용 ▶홍보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와 협업 방안 등이 검토됐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평택시를 ‘숲과 정원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행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해빙기 대비 공원 야외운동기구 현장점검 실시
평택시 감사관은 최근 총 3회에 걸쳐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해빙기를 대비한 공원 내 야외운동기구 현장점검을 권역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 감사부서와 시민명예감사관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공원 조성 연도가 20년 이상이거나 시민 이용이 많은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야외운동기구 안내문 부착 여부 ▶운동기구 정상 작동 및 노후도 ▶기구 고장 및 파손 상태 확인 등으로, 이용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평택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안내문 미부착, 운동기구 파손 등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정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공원 내 운동기구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도서관, ‘2025년 한국도서관상’ 단체·개인 부문 수상
평택시 도서관은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 한국도서관상’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전국 약 1,500개 도서관 중 단체 17곳과 개인 16명이 선정됐다.
단체상을 수상한 비전도서관은 평택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2020년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장서 중심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공간 재구성을 통한 공동체(커뮤니티) 기능 강화, 구도심 재생,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상을 수상한 이수경 안중도서관장은 시민사회와 연계한 구술 생애 기록 사업을 통해 마을 자료 보관소(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 문해력(리터러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도서관이 지난 30여 년간 지역 주민들의 삶 속에서 지적 교류와 문화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적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문화 사업과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제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