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4일 평택 JNJ아트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및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복지종사자들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팝페라 중창팀 ‘아르떼띠아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축하하고 복지 현장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임 회장인 이영태 회장은 "지난 5년 동안의 여정이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며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새로운 사무실로의 이전과 온라인 복지플랫폼 ‘평택복지알리미’ 구축 등 여러 혁신을 이뤄냈다. 많은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장의 헌신 덕분에 복지 사업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최승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회복지협의회는 평택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문제 해결의 ‘해결사’, 창의적인 정책 제안의 ‘선도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파트너’로 회원기관과의 소통 확대를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분야는 지역사회 통합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들도 지역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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