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동, 여름철 대비 수방 자재 점검 및 교육 실시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 자재 점검과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세교동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세교동장, 재난담당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양수기, 모래주머니, 수방포 등 수방 장비의 상태를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자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호우에 대비해 함께 준비해 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교동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주민 중심의 안전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평택시 포승읍 남녀의용소방대, 수도사 연등행사서 안전 봉사 ‘귀감’
평택시 포승읍 남녀의용소방대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호암길 소재 수도사에서 열린 연등 행사에서 헌신적인 안전관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승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영숙) 대원 50여 명과 남성의용소방대(대장 민정대) 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주차 질서 유지와 행사장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방문객들의 원활한 동선 안내와 긴급 상황 대비에도 적극 나서며, 행사가 차분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기여했다.
황영숙 대장은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한 수도사의 주요 행사 안전을 맡게 돼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며 봉사의 의미를 전했다. 한 여성 대원은 “뜻깊은 사찰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봉사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외부 방문객도 많은 행사에서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사 연등회는 정월 대보름 무렵 부처에게 복을 비는 전통 불교행사로, 포승읍 의용소방대는 매년 안전관리와 주차 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행사 안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평택 서정청소년문화의집, 동삭중과 리더십캠프 ‘School Land’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 위탁기관인 (사)평택YFC가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29일, 동삭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리더십캠프 ‘School Land’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치활동을 주도할 학생들에게 리더로서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협력, 소통, 토론의 가치를 배우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학교 생활 참여 의식을 높였다.
특히 QR코드 미션을 통한 팀별 문제 해결 활동은 리더십 유형 이해와 협력 능력 강화를 유도했으며, 학교의 강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직접 발표·투표하는 시간을 통해 민주적 절차와 참여의 중요성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 김○○군은 “리더십 유형을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캠프를 통해 팀원들을 포용할 수 있는 리더인지 되돌아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영남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800만 원 전달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 전달식을 갖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승훈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평택시 관내 주민자치위원 93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온정과 연대가 담긴 뜻깊은 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승훈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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