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반기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이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15가족(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심리검사를 받고 상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는 형식으로, 센터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가 가족은 U&I 학습 및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녀의 학습 특성과 성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족별 소통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 방식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인화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기의 민감한 정서와 관계를 함께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은 오는 9월, TCI 기질 및 성격검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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