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3일 오후 7시 기준 77.8%로 집계됐다. 20대 대선 최종 투표집계율 77.1%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3천455만3천900명이 투표를 마쳤다.
경기지역은 73.9%, 인천지역은 76.2%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1천171만5천343명 유권자 중 911만8천302명이 투표를, 인천지역은 261만9천348명 중 199만5천995명이 투표했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10분 전 취합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전국 투표장 수는 1만4천295개다.
21대 대선 투표는 3일 8시까지 가능하다.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 시작되며, MBS, KBS, 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다.
김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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