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인천지역 투표율이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번 대선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인천지역 투표율은 77.7%로 집계됐다.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제15대 대선(80.0%)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치러진 19대 대선 당시 인천지역 투표율은 75.6%보다도 0.6%p 높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11위다.
총 투표자수도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인천 전체 유권자 261만9천348명 중 203만5천751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를 참여했다.
군·구별 투표율은 연수구 80.8%, 동구 79.0%, 옹진군 78.7%, 계양구 78.3%, 서구 78.2%, 부평구 77.9%, 남동구 77.6%, 강화군 76.7%, 중구 75.8%, 미추홀구 74.5% 순이다.
박예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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