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최근 단지내 놀이터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최근 단지내 놀이터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에서 입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소속 보렌앙상블이 참여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프라노, 바리톤, 테너 등 5인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팀은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입주민 A씨는 "멀리 나가지 않고도 좋은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명희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공연을 즐기는 입주민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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