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2동,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 실시

평택시 신장2동은 관내 무더위 쉼터 2개소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 신장2동은 관내 무더위 쉼터 2개소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 신장2동은 자율방재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관내 무더위 쉼터 2개소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작동 상태, 무더위 쉼터 안내판 설치 여부,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전창기 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라 신장2동장도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 팽성읍, 6·25 참전용사에 감사패 전달

평택시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12명에게 감사패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12명에게 감사패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 팽성읍 방위협의회(회장 이홍상)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팽성읍 관내 6·25 참전용사 12명에게 감사패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감사패 전달은 참전유공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으며, 51보병사단 169여단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홍상 방위협의회장은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위협의회는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감사패를 받은 한 참전용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줘 감사하다”며 “우리의 희생이 다시 한 번 존중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영 팽성읍장도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참전유공자분들이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 고려인 가족과 함께한 워터파크 행복 나들이

평택시가족센터는 천안 소노벨 오션어드벤처에서 '여름아 기다려' 워터파크 가족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가족센터는 천안 소노벨 오션어드벤처에서 '여름아 기다려' 워터파크 가족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려인 가족 35명과 함께 충남 천안 소노벨 오션어드벤처에서 ‘여름아 기다려’ 워터파크 가족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족센터와 평택고려인협회(회장 황갈리나)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토네이도 풀, 슬라이드, 와일드 익스트림 리버 등 워터파크 내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보냈다.

김성영 센터장은 “평택에 거주하는 고려인 가족을 위한 가족지원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왔다”며 “이번 나들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세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유리 평택고려인협회 부회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가족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가족 간의 정을 더 느끼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글로벌 행복파트너’를 표방하며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춘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평택시, 읍면동장 대상 ‘시민 소통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평택시는 '2025년 읍면동장 워크숍'을 열고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025년 읍면동장 워크숍'을 열고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오성면 공간미학에서 ‘2025년 읍면동장 워크숍’을 열고, 관내 읍면동장 25명을 대상으로 시정 홍보 및 시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장선 시장과의 시정 토크 ▶‘신뢰를 위한 시민소통’ 강의 ▶‘시민과의 소통 전략’ 특강 등 총 3시간에 걸쳐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홍보 전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는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소통 방식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읍면동장은 시민과 시정을 잇는 가장 중요한 연결 창구”라며 “이번 교육이 신뢰 기반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실무형 교육과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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