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 무대에서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창의적인 부스 운영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8~21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지자체 홍보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9개 지자체·기관·기업이 참여해 관광 트렌드와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시는 ▶왕송호수공원과 철도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홍보 ▶의왕어린이철도축제, 백운호수축제 등 대표 축제 소개 ▶관광 안내 영상 상영 ▶현장 이벤트 및 홍보 물품 제공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광자원과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체험형 부스를 통해 현장 참여를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의왕시 관광의 잠재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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