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고천제일풍경채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의왕시는 입주예정자들이 겪어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며 주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입주예정자협의회는 단지 진입도로 정비와 가로등 설치 등 기반시설 관련 민원에 대한 시의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최성식 협의회장은 "입주예정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왕시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조율해 여러 우려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입주 예정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고천동 22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고천제일풍경채아파트는 총 900가구가 들어서며 오는 2026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시는 고천제일풍경채를 비롯해 활발히 이뤄지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9천76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민원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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